연한 바닐라색과 땅콩, 초코의 조화 '부라보'콘
연한 바닐라색과 땅콩, 초코의 조화 '부라보'콘
2016.03.28
겨울이어도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다.냉면은 주춤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맛있다.
이번에는 부라보콘!화이트 바닐라이다.
45주년 기념으로 나왔던 하트뿅뿅 종이에 쌓인 부라보콘.
나는 월드콘이든 콘종류는 구구콘말고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부라보콘은 괜찮았었다.
길어서 옆으로 뉘여서 찍은 부라보콘.
하트가 눈에 띄인다.
먹을 때는 몰랐지.저 파랑하트와 빨강하트를.
바닐라가 콘치고는 진한편이었던 부라보콘이었다.
이거 안사먹은지 2년정도 된것 같은데 요즘은 아이스크림을 안먹고 있어서 그리운 자태.
부라보콘은 1970년부터 나왔다고 되어있다.
오래 이어 나가는듯.
티비보면서 찰칵.
냉동실에 넣어놔서 땡땡 얼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장수프로그램인듯.
안본지 이년은 된것 같은데
영양성분들이 나와있는데 생각보다 열량이 낮다.
235kcal이다.140미리의 양.
바닐라가 0.02%만 들어갔다니 향은 강하다.
다시 알아보는 성분들.
콘은 과자부스러기가 떨어지는게 별로라서 내가 사먹지는 않는데 아빠가 사다주셨으니 먹어야지.
아몬드같은 콩이랑 초코시럽이 뿌려진것은 월드콘과 같은데
아이스크림 부분은 부라보콘이 더 맛있는것 같다.
내 입맛이 더 맞다.
월드콘과 부라보콘이 콘이라 둘 다 느끼하지만 부라보콘이 좀 덜 느끼하다.
땅콩은 한 쪽에 몰려있다.
저 땅콩은 눅눅하면 더 별로인데 이 부라보콘은 그나마 바삭했던것 같다.
이빨로 땅콩과 초콜릿을 먹고 한 컷.
하얀것만 있어서 이 때 초점이 나가서 이렇게 나왔다.
콘 아이스크림은 과자부분 눅눅한게 진짜 싫은데 이게 몇번을 녹았다 다시 얼었다여서 그런건가?
부라보콘이 세개는 더 있어가지고 이틀만에 다 먹었던 기억이 난다.
콘 아이스크림보다는 대용량 아이스크림 사서 먹는게 바닐라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