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하루/먹방일기

친구가 사다준 딸기

아숀 2016. 4.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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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다준 딸기


나는 과일을 굉장히 좋아한다.그리고 생과일쥬스로 먹는것 보다 생과일로 직접 먹는것을 좋아한다.

과일은 본연의 모습대로 즐겨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오는날 친구가 사다준 딸기가 정말 맛있었다.

친구가 버스를 잘못타서 다른곳까지 갔다와서 고생했지만 우리 집에 와서 같이 딸기를 먹으니 고생했던 생각은 없어졌다고 했다.

딸기는 정말 빨강색이 상큼하게 보인느 예쁜 과일 같다.멀리서 볼때가 더 그렇지만.



새빨간 딸기.

조금 오래 가방에 있었던 탓인지 무른곳도 있었지만 이날 바로 사고 먹은거라 상한곳은 없었다.

딸기를 사와준 친구에게 더욱 고마울뿐이다.

그냥 나를 위해 딸기를 가져와줬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딸기는 없어서 못먹는 과일이라..키로로 사놓고 싶어도 혼자 있으니 상하기 전까지 두고두고 먹을 수도 없다.

쉐이크랑 다른 여러 디저트 요리들을 만들어 먹고 싶지만 믹서기도 없어서 조금 어렵다.

동생이 믹서기를 가져가가지고.



계절 과일 중에 딸기철이 끝나는게 제일 아쉬운것 같다.

새빨간 딸기를 다시 못보다니....딸기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요즘 밥양도 줄이고 있다.조금만 먹으니까 배가 평소보다 가벼운것 같다.

이제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정말 이번 여름에는 스몰사이즈의 옷을 마음대로 입고 이쁜옷도 입고 싶다.



딸기를 보니 별 생각이 다 든다.

다이어트 플랜도 시작했으니 앞으로 건강한 나 자신이 되고싶다.

그래서 과일을 많이 먹어야지.

오래오래 동안으로 살려면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다.

아빠를 보면 세상 혼자 사는것 같다.걱정없이.

본받아야지.내 일도 열심히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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