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하루/먹방일기

예전 동네의 피자에땅 파스트라미가 그립다.

아숀 2016. 4. 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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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동네의 피자에땅 파스트라미가 그립다.


예전 자취방에서의 피자에땅은 정말 성심성의껏 피자를 만든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 동네는 너무 대충만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번 먹고 너무 실망해서 계속 시켜먹지 않고있다.

피자에땅 파스트라미의 꽃은 이제 도우의 크림치즈도 해당이 되는데 새로 이사온 피자에땅 집은 크림치즈는 커녕 피자도 거의 다 식었고 도으는 일반 밀도우에 정말 별로였다.

본사에서 가게 검수를 안하나? 왜 같은 서울인데 이렇게 차이가 심하지?

단가 아끼려고 그랬다면 크림치즈 값은 빼고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리운 예전 피자에땅의 파스트라미 피자이다.

도우가 빵빵한게 눈에 보이는가?

그리고 토핑도 싱싱하니 잘 올라가 있고 도우가 말라 비틀어지지않았다.



그립다.

나의 베스트 피자였는데 이렇게 만날 수 없게 되다니..

파스트라미 토핑은 파스트라미햄과 그 밑에 양념감자 브로콜리 핫치킨 체다치즈등이 있다.

그리고 고구마무스도 들어있어서 달콤매콤하다.



파스트라미 햄 밑에 불룩하게 나온 부분이 감자이다.

언제 한번 오래된 감자가 토핑으로 올라간게 와서 조금 그랬지만...그 한번만 그랬던것 같으니 넘어갔었다.



저 하얀크림은 무슨 소스인줄 까먹었는데 파스트라미 피자에 더 많이 있기를 바랬었다.하하하

난 피자위에 하얀소스 종류들이 올라가는것을 좋아한다.

마요네즈는 빼고 말이다.



그리고 나는 매운걸 먹으면 그 다음날에 배탈이 나는데 파스트라미도 핫치킨 때문에 배가 좀 아프긴하다.

그래도 맛있으니까..과식만 안하면 다음날에 괜찮다.



예전동네에 있을때 피자에땅이 한달넘게 문을 안 연적이 있었는데 새로운 메뉴 정비도 하고 사장도 바뀌는 시기였었다.

한달동안 연락이 안되서 다른 곳에서 시켜먹다가 다시 오픈한 피자에땅을 이용했었다.



아 이 두툼한 도우가 난 너무 그립다...

저 크림치즈맛을 보고 싶다.

새로운 이사동네 피자에땅은 죽어도 이용안할거지만 다른곳으로 가게된다면 그 곳의 피자에땅이 괜찮기를 바란다.

그때는 내가 완전 날씬해져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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